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여행)봄에 가면 핫한 명소 서울식물원!!관련정보, 식물원 소개, 후기

by 블랙촉촉 2023. 3. 11.

사진: 서울식물원

1. 서울 식물원의 관련 정보

-위치: 서울 강서구 마곡 동도에 있고 주재원, 열린 숲, 호수 원, 습지원 4개의 구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서울 최초의 도시형 식물원이다. 면적은 504,000제곱미터(152,460평)의 면적에 약 5,000종의 식물이 있습니다.

-입장료: 입장료는 성인은 5,000원, 청소년(13세~18세)은 3,000원, 어른 할인은 3,500원, 6세 이하는 무료입니다.

-운영시간: 정원은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합니다. 월요일은 "휴일"입니다.

-시설 : 식물원 안에는 안내소, 기념품 가게, 현장 카페, 피크닉 장소 등 방문객들을 위한 여러 가지 시설이 있습니다.

-명소: 식물원은 전 세계의 다양한 식물과 꽃들이 있으며 정원의 볼거리로는 꽃밭, 한국정원, 습지 정원, 과수원, 약용식물 등이 있다. 또한 여러 실내 전시 공간, 온실, 식물 도서관도 있습니다.

-교통편: 마곡나루역 3번 출구에서 543m 거리

2. 식물원 소개

식물원은 열린 숲, 호수 원, 습지원, 주재원 이렇게 4개의 구역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각각의 구역마다 고유의 특성을 갖춰 식물원 속에서도 4가지의 색깔을 느낄 수 있습니다. 각 기후대의 특색 있는 식물, 식물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주재원 내에 위치한 전시 온실은 세계 유일의 오목한 접시 모양의 온실은 열 대와 지중해에 위치한 12개 도시 자생식물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식물원은 여름 데이트로도 좋고, 겨울 데이트로도 좋은 장소입니다. 열대 관 안은 두꺼운 옷을 입고 가셨다면 로커에 두고 들어가시길 권장합니다. 습한 공기와 열기가 훅 올라와서 상당히 덥습니다. 관리도 잘 되어 있고, 층고도 높아서 다른 나라에 온 것 같은 느낌입니다. 열 대관을 통과하면 지중해관이 나오는데요 지중해관으로 넘어가면서 공기가 상쾌해짐을 느낍니다. 이국적인 풍경과 곳곳에 포토존을 만들어 놓아서 사진 찍기 딱 좋습니다. 선인장, 다육식물 코너를 지나면 허브 판매대가 나오는데 향도 좋고 향수 원재료로 쓰이는 식물들도 많고, 2층으로 올라가면 지중해관과 열대 관이 한눈에 보입니다. 온실을 나오면 선물 가게가 있는데요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기도 하고 식물을 사서 집에서 키워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식물 문화센터도 있는데요 문화센터는 주재원 내에 있는 곳으로 실내라서 사계절 내내 둘러봐도 좋은 곳입니다. 세계 12개 도시 식물이 전시된 온실이 하이라이트이고, 그 외에 상설전시관, 정원 지원실, 교육 공간도 있고 푸드코트나 카페 같은 편의 시설도 한쪽에 다 모여 있습니다.

 3. 후기

정원도 대중교통도 쉽게 접근할 수 있어서 좋았고, 초입부터 너무 이쁘게 꾸며져 있던 포토존을 그냥 지나칠 수 없어 시작부터 사진 찍기에 바빴습니다. 생각보다 규모도 크고 볼거리도 많았는데요 다양한 식물과 꽃들을 볼 수 있고, 잘 유지도 되고, 교육적이고, 평화로운 명소임을 느꼈습니다. 연못의 물이 맑아 송사리도 보였는데요 어릴 때 송사리를 잡는다고 두 손을 모아 놓칠세라 꼭 모아서 잡았던 기억도 떠올려 봅니다. 볼 식물도 많았지만 뭐니 뭐니 해도 추억에 남을 사진을 엄청나게 찍었습니다. 생명의 나무라고 불리는 바오바브나무, 2000년 이상 생육이 가능하다고 하는데 대단하죠. 성장한 바오바브나무의 몸통에는 3톤가량의 물을 함유하고 있다고 해서 놀랐어요. 넓은 식물원을 돌아다니다 보니 다리도 아프고 목이 말라 카페에 들러 커피 한 잔에 몸이 사르르 녹아내릴 정도로 식물원을 바라보며 한잔하는 커피는 그 자체가 힐링이었습니다. 그리고 식물원 방문하실 땐 꼭 편하게 운동화를 신고 오시는 걸 추천해 드려요. 중간중간 앉아 쉴 수 있는 벤치도 있었지만,  쉬는 건 나중, 일단 보러 왔으니 실컷 구경하자는 맘에 쉬지도 않고 걸어다녔더니  다리와 발이 아파져 오더라고요 그나마 운동화를 신고 가서 다행이었습니다. 도시의 중심부인 식물원에서 휴식을 취하고 자연을 즐기기는 좋은 장소였고 직원분들도 매우 친절하셔서 가족들과 좋은 하루를 보내고 왔습니다. 

댓글